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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리뷰] 횡스크롤 판타지 RPG 게임 TRINE

호시소라 2017. 9. 2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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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횡스크롤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 RPG 게임 TRINE

 

이번에 쓸 리뷰는 360도 종횡무진 3D게임이 난무하는 현시대에 가뭄에 콩나듯 나온 횡스크롤 어드벤처 RPG 게임인 TRINE이다. 필자가 잘쓰는 말인 "신선하다" 를 한몸에 받은 게임이다. (개인적으로 막 휘젓고 다니는 것보다 이런 획일적이면서도 간편한 타입을 좋아하는 단순한 넘.ㅡ.ㅡ;;;) 우선 이 게임을 보면 필자와 비슷한 또래의 게이머는 단번에 어떤 게임이 생각이 날듯하다.

 

 

이름하여 [길잃은 바이킹] 시리즈.

옛날 도스 시절 컴퓨터 게임으로 나온 이 게임은

당시로썬 멋진 그래픽과 다른 게임과는

차별화된 게임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유일하게 점프가 가능한 캐릭터]

 

[활로 인한 공격이 가능한 캐릭터]

 

[방패를 들고 있어 방어가 유일한 캐릭터.

방패를 이용한 디딤돌(?)역활도 한다]

 

 

이게임의 특징으로는 3명의 각기 다른 특성의 바이킹들을 번갈아가면서 협동 플레이를 통해서 온갖 장애물 및 방해자를 이겨내 목적지까지 도달하는 게임으로 난이도 있는 퍼즐과 3명중 한명이라도 죽으면 대책이 안서는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전사: 높은 근접공격력과 방어로 주로 적을 퇴치하거나 장애물을 부수는것이 특징]

 

[도적: 높은 점프력과 활쏘기 그리고 바이오닉 코만도의 암액션과 같은 줄타기 액션이 특징.]

 

[마법사: 마법상자를 만들거나, 마법으로 일부 오브젝트를 움직여 퍼즐을 푸는 것이 특징]

 

 

 

TRINE은 이러한 길잃은 바이킹의 모습과 거의 같다고

할 정도로 비슷한 게임성을 보이고 있다.

 

도적, 마법사, 전사로 이루어져 있는 파티로 각종 퍼즐 및 적을 해치우면서

스토리를 이어가는게 이게임의 목적이다.

 

TRINE의 캐릭터들 역시 길잃은 바이킹과 마찬가지로

자신만의 특성 때문에 협력플레이를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다.

  

 

그럼 이것도 머리를 쥐어싸며 플레이를 해야하는가? 결론은 아니다.

이게임은 길잃은 바이킹만큼 난이도가 높지 않다.

 

일단 길잃은 바이킹처럼 3명의 캐릭이 다 나와

서로 협동하는 모드가 아닌 3명중 한명을 골라 플레이하면서

 

각각의 상황에 맞게 멤버체인지를 하면서 퍼즐을 풀어나가기 때문에

한눈을 팔거나 해서 플레이하지 않는 캐릭이 죽거나 하는 일은 없다. 

 

 

 

또한 일부 캐릭이 죽어도 군데군데

세이브포인트가 있어서

그곳을 지나면 죽었던 캐릭도 다시 살아나고

 

에너지도 다시 채워지기 때문에

포인트만 잘 활용하면 쉽게 진행을 할수 있다.

 

 

그래픽 같은 경우는 판타지를 지향해서인지 살짝 몽환적이면서 편안한 느낌이다.

움직임 또한 자연스러워 3D게임이면서도 꼭 2D와 같은 느낌의

그래픽으로 동화적인 분위기로 눈이 피곤하지 않아 개인적으로 좋은 느낌이다.

 

 

사운드 같은 경우는 그냥 무난하다고 생각된다.

필자는 평소에 게임하면서 사운드는

정말 들어주기 힘들지 않는이상은

신경을 잘 쓰지 않기 때문에....;;;;

그냥 분위기에 맞게 잘 흐르는 듯 하다.

 

 

 

조작법은 필자가 PC로 해본 관계로 패드의 조작법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개인적인 소견으론

이 게임은 패드보단 키보드+ 마우스의 조합에 최적화가 된듯하다.

 

 

도적이나 마법사 같은 경우는 조준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패드로 할경우 아날로그 스틱으로 해야할듯한데 좀 난해할듯하다.

 

쉽게 말해, 패드로 총싸움게임을 하면 이런 느낌이라 생각된다.

일단 마우스의 활용이 큰 조작감을 가지고 있는듯한 느낌이다.

 

 

 

게임성으로는 개인적인 취향을 많이 탈듯하다.

실제로 플레이 하는데 크게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은 거의 없다.

단지 3캐릭을 활용하여 퍼즐을 풀면서 진행하는 것이

 

요즘 많이나오는 닥돌(?)게임과는 좀 다르게 긴장하면서 플레이 하는 것이 아니라

천천히 생각하면서 플레이하는 시뮬레이션을 연상케하는 게임에 가깝기에

성향에 따라 재미를 다르게 느낄듯하다.

 

물론 무기의 업그레이드나 이런부분을 봤을때

RPG적인 요소도 있어 키우는 맛도 나름 괜찮다.

 

또다른 재미를 느끼려면 필자는 안해봤지만, 랜을 통한 협력플레이도 가능한듯하다.

 

확인은 안해봤다.;;;;

 

솔직히 충분히 싱글로도 잘 즐길수 있는데

협력플레이를 한다고 하면

각기 다른 특성화된 캐릭만 고를수 있을텐데

잘못하면 서로 의만 상할 것 같기도 하다..;;;;

 

비슷한 예로 와우에서 전사가 겁나게 피빨리고 있는데

뒤에서 힐러는 라면먹으면서 구경만 하는 상황같은거??? ;;;;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다...;;;;)

 

 

총평: 동화적인 그래픽에 쉽게 접할수 있는 횡스크롤 화면. 가볍게 머리를 써가며 천천히 퍼즐을 맞추듯 플레이할 수 있는 간만에 편안하게 즐길만한 게임을 접해 필자는 만족하는 바이다.

 

P.S: 개인적인 리뷰이다 보니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이 많이 들어가 객관성 및 정확성이 다소 떨어질수 있습니다. 그리고 글쓴이의 편의상 존칭을 하지 않는점 양해 바랍니다. 일부 스샷은 일부 홈페이지에서 퍼옴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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