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si's 취미 ]/- 프라모델 제작

[MG] EX-S 건담 제작기 -2 (가조 부분)

호시소라 2016. 2. 21.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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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S 건담 제작기를 이어갑니다.

 

앞에서는 부품들을 확인 했고..이제 조립을 해야겠네요.

 

 

이 킷만 그런진 모르겠지만...특이하게도 받침대부터 만드네요.

풍문에 의하면 킷이 너무 커서....받침대에 올려가면서 조립을 해야한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엄청 크네요.이렇게 큰 받침대는 처음 봅니다.

만드는데 딱히 특별할 건 없지만...재질이 살짝 클리어 재질로 되어 있네요.

 

사진상으로는 구분이 안가지만..;;; (자세히 보면 알수도....) 나름 고급스러워 보입니다.

 

 

새로 온 나이프로 그은 상처 입니다..ㅜㅜ 길이 안들어서 그런지...손가락에 바로 시험을 해버렸네요..;;;(와이프한테 혼났다능...;;;)

평소에는 그냥 커트칼로 했는데...새로 사온 나이프와는 사용방법이 달라 적응하는데 좀 걸렸습니다.

그래도 지금은 적응이 됐네요. 엄청 날카로우니 조심해야겠네요.

 

 

 

이 부분은 코어파이터 부분 같은데...조종사가 무려 3명이나 있네요. 참 아기자기 하죠??ㅋㅋ

 

 

 

이것 저것 붙여주니 조종사는 아예 안보이네요...존재가치가 없는건가..ㅡ.ㅡ;;;

 

 

대충 모양이 잡힙니다. 고작 이것 만드는데도 엄청 고생했습니다. 뭐~그리 잔부품이 많은지....아마도 변신 기믹이 있는 킷이라 그런건가 봅니다. 만들면서 느끼는 거지만...확실히 나온지 오래되서 그런지... 친절함이 부족하네요. 런너 위치라던가...조립할때 방향을 보여주는 부분의 미흡이라던가...좀 애먹었네요...중간 중간 먹선을 얇게 넣어주면서 해서 그런지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아까 코어 파이터를 변형시키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변형 시킬 때....오오오~하고 혼자 좋아라 했네요.ㅋㅋ

(와이프 옆에서 또라이 취급하듯 쳐다봅니다..ㅡ.ㅡ)

 

 

 

분명히 코어 파이터를 만들었는데...또 다시 만들고 있는 자신을 봅니다...

뭐지??? ㅡ.ㅡ;;;

알고 보니 디스플레이용으로 하나 더 있는거 였더군요...;;;;

앞에 거와 같지만..틀린점은 클리어 재품이 들어있다는 거와...조종사가 한명이라는 것...

 

 

완성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자인은 그닥....ㅡ.ㅡ;;;

이 킷 역시 앞에 거와 같이 변형이 가능합니다.

 

 

코어 파이터를 만들고 다음으로 넘어 갔는데...

만들면서 당췌 어따쓰는 부분이지???하고 의문을 가진 부분입니다.

잔부품으로 깨잘깨잘 연결해서 만들었는데....사진으로 보면 가슴부분 같기도 하고 하네요....

 

 

사진처럼 저부분이 움직입니다. 신기하네요. 이때 까지만 해도 당췌 어따쓰는거지?? 하고 의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알고 보니 골반 부분의 뼈대였습니다...ㅡ.ㅡ;;;;세상에....골반을 저렇게 오밀조밀한 기믹으로 만들다니...만들면서 엄청 신기했습니다.

 

 

여기서 에피소드 하나가 있었는데 사진에 보시면 가운데 나사를 박은게 있습니다. 근데 처음에 저 구멍에 나사를 넣었는데 무슨 쪼이는 맛없이 헐렁하게 걸쳐지더군요. 처음엔  왜지??? 설명서가 잘못됐나??? 생각을 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나사가 조여지는 부품을 밑에 안 깔았더군요..ㅡ.ㅡ;;;

 

 

설명서를 잘 봐야합니다...절대 설명서는 거짓을 말하지 않습니다...;;;;

 

P.S: 나사 조으는거 너무 싫습니다...나사도 조그마해서 힘도 잘 안들어가고....

아다리가 잘 맞지 않아 조으는데 엄청 고생했습니다...하지만....앞으로 나사를 박아 넣어야하는 일이 더 많다능...ㅜㅜ

 

 

그렇게 골반을 만들고....아까 변형한 코어 파이터와 합체를 시켰습니다...오오!~그냥 있어 보입니다...ㅎㅎㅎ

저 밑에 빨간 부분은 안쪽으로 접힙니다....

 

 

이렇게 접히는 것이지요...ㅎㅎ

 

 

뒷 날개를 만들어 줍니다...여기서 어려운 부분은... 나사를 박는 일...ㅜㅜ 열심히 박아 줍니다...

그리고....날개와 골반을 연결해주는 부품이 엄청 연약하다는거....

 

 

이부분이 그것인데....저 동그란 부분이 딱딱 걸리는 부분이라...처음에는 끼워밪추는데 부러질까봐 엄청 조심했습니다....

 

 

 

날개를 만들고 골반과 연결해 준 사진 입니다...멋지네요...ㅎㅎ

 

 

자...마지막으로 중요부위 덮게를 만들어 줍니다...이건 뭐...딱히 어려울게 없네요...

 

 

이제....지금까지 만든 것을 합체 시켜줍니다...두근 두근....;;;;

 

 

먼저....골반에 코어 파이터를 끼워 줍니다...

 

 

그 후에....밑에 빨간 부분은 안쪽으로 접어주고.....

 

 

아까 만든 중요부위 가리개를 껴줍니다...이렇게 하면 하복부 부위가 완성이 됩니다...

 

 

 

 

이렇게 만든 것을 거치대에 올려봤습니다...있어 보이네요...

후아!~

이정도 만드는데도 엄청난 시간이 걸렸습니다.

 

지금까지 타 MG를 만들때는 엄청 빨리 끝냈는데....

이녀석이 과연 MG계 끝판왕 답네요...

 

그래도 만드는 맛이 쫄깃한 것이 마냥 즐겁습니다...

다음은 다리를 만들 차례네요...

나중에 또 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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