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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좋아하는 대표 오락실 게임! 원더보이 [레트로 고전게임 리뷰]

호시소라 2019. 10. 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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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꾀많은늑대 유튜브]

꾀많은늑대 - 내맘대로 리뷰 -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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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적 저보다 여자친구가 더 좋아했던 원더보이입니다. 쉽게 시작했다가 가지고 있던 용돈을 다 날리게 했던 웬수같은 게임. 그만큼 승부욕을 자극시키면서도 재미있는 이 추억의 게임속으로 여행을 가보실까요??

 

안녕하세요. 꾀많은늑대입니다.

 

오늘은 지금까지 해온 게임과는 달리 굉장히 심플한 게임을 리뷰해볼까 합니다. 워낙 유명하지만, 딱히 쥐어짤 내용이 없는 게임이라 난감하긴 한데... 뭐!~ 빨리 끝내면 저야 좋져!

 

그래서 오늘의 내맘대로 리뷰는

 

[게임소개]

 

원더보이는 1986년 4월에 이스케이프(나중에 웨스톤으로 개명)에서 제작 세가에서 발매한 아케이드용 게임으로 수많은 원더보이 시리즈 중 최초의 작품입니다.

 

게임은 톰톰이라는 원시인이 얼굴을 수시로 바꾸는 대군주 드래콘에게 납치당한 여자친구 타냐를 구하기 위해 다양한 스테이지와 각종 적들의 방해를 이겨내고 여자친구를 구한다는 심플한 내용입니다.

 

[이 게임 할래?]

 

깔끔한 그래픽에 귀여운 캐릭터. 복잡하지 않은 조작으로 남녀노소 쉽게 접할 수 있는 게임으로 조작은 기본적으로 점프와 돌도끼로 적들을 제거하는데 주인공의 모습과 사용하는 무기가 돌도끼라는 점, 적들과 배경 등에서 원시시대를 기본 베이스로 삼는 것 같지만, 쌩뚱맞게도 스케이트 보드가 등장하는 모습이 웃음 포인트.

 

에너지 개념이 없어 적과 부딪치거나 공격을 받으면 한번에 죽지만, 스케이트 보드를 얻으면 이러한 상황에서 목숨을 한번 부지할 수 있습니다. 일종의 일회성 보호장치같은 거죠.

 

단, 단점으로 제자리에 멈춰있을 수 없으며, 특히 점프 타이밍이 주가 되는 스테이지에서는 쥐약이니, 무조건 스케이트 보드를 고집하는 것은 금물입니다. 이 외에도 일정시간 무적으로 만들어주는 천사, 체력 게이지를 깍아먹는 악마 등이 여러분의 진행을 돕거나 방해하게 됩니다.

 

bgm은 다양하진 않지만 쉬운 멜로디의 반복으로 한번 들으면 자기도 모르게 흥얼거리는 마력이 있습니다.

 

각 스테이지는 아케이드판 기준으로 4라운드로 구성된 7개의 에어리어를 클리어해야 하며 각 라운드 마지막은 보스가 존재. 보스를 처치하면 납치된 여자친구의 물건을 하니씩 얻게 되고 이것을 다 모아 최종 보스를 물리치면 여자친구를 구하고 게임은 끝나게 됩니다.

 

[이건 알아둬!]

 

이 게임은 특이하게도 주인공의 체력게이지가 있는데요.


이 게이지는 일정한 시간으로 줄어드는데, 이것이 다 떨어지면 주인공이 죽는 시스템으로 진행 중간 중간에 나오는 과일들을 먹음으로써 게이지를 늘릴 수 있습니다. 즉, 게임에 나오는 과일들은 단순 점수만을 올리는 것이 아닌 주인공의 생명에도 관여하는 중요한 아이템인 것이죠.

 

앞서 말했듯이 천사와 악마가 존재하는데 천사는 말할것도 없이 치트 아이템이지만, 악마는 체력게이지를 깍아 먹는 암같은 존재입니다. 하지만, 이 악마를 달고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게 되면 5천점이라는 고득점을 획득. 이로인해 고인물들은 일부러 악마를 달고 플레이하기도 합니다.

 

기본구성은 런닝게임으로 다양한 장애물이 존재하는데요. 이 중에는 페이크 장애물이 존재. 일부러 장애물에 부딪치거나 숨겨진 위치에 돌도끼를 던져 보너스나 고득점을 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숨겨진 것들을 찾기는 힘드나 위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경험에 의해 파악할 수는 있지만 그냥 고인물의 플레이를 통해 알아내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기본적으로 한번 죽으면 무기를 잃게 되는데 초반에는 바로 무기가 나오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무기가 나오지 않아 오로지 컨트롤만으로 클리어 해야하는 극악의 난이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또한 적들의 패턴이 일정하기 때문에 암기가 가능. 인내심이 있다면 무기 없이도 클리어 할 수 있지만... 하겠어? 이거??

 

[마무리]

 

어린시절 조금만 더 하면 깰 수 있겠다는 희망고문으로 저의 용돈을 수없이 앗아간 게임이었습니다. 반복해 죽으면서 패턴을 외우고 안되면 될때까지 했던... 이런 정신으로 공부를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에 리뷰를 제작하면서 혼자 씰룩거려보네요.

 

그만큼 재미를 보장하는 게임으로 이 게임을 추억하시는 분들이나 이 영상으로 처음 접하시는 분들 모두 한번쯤 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합니다.

 

오늘의 내맘대로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10번째 리뷰 영상 이후 많이 늦었네요. 실은 제가 결석에 걸렸습니다. 작년에 걸렸었는데 이번에 또 재발을 했네요. 그래서 요 며칠간 아무것도 못하고 굴러다니기만 했습니다. 결국 파쇄술 두번을 하고 이제 조금 정신을 차리고 이렇게 영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일이든 게임이든 뭐든지 열심히 하는 것은 좋지만 항상 건강을 우선으로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아프기 전에는 모르지만 아파보니 건강이 최우선이구나라고 뼈저리게 느끼게 되네요. 항상 건강한 몸으로 건강하게 게임을 즐기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 저는 또 다른 내맘대로 리뷰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아유~ 이제 좀 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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