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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11연타의 전설] (故) 무하마드 알리 (화려한 경기모음)

호시소라 2017. 3. 24.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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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하마드 알리(Muhammad Ali, 1942년 1월 17일 ~ 2016년 6월 3일)는 미국의 전직 권투 선수로 본명은 '캐시어스 마셀러스 클레이 주니어'(Cassius Marcellus Clay, Jr.)였다.

 

아마추어 복서로 로마 올림픽에 참가하여, 복싱 라이트 헤비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였으나, 로마에서 돌아온 후 인종 차별을 겪고, 강에 메달을 던져버렸다고 하였으나, 이 일화의 진위는 후에 논란이 되었다.

 

그 후, 1964년 소니 리스턴(Sonny Liston)을 이기고 복싱 헤비급 챔피언이 되었다. 이때부터, 알리는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쏜다(Float like a butterfly, and sting like a bee)"고 묘사한 헤비급이라 생각지 못할 정도의 가볍고 빠른 발놀림에 정확한 타격의 복싱 스타일로 유명해졌다.

 

알리는 맬컴 엑스가 소속되어 있던 네이션 오브 이슬람 운동에 감화되어, 리스턴과의 시합 이 후, 이슬람교로 개종하고 '무하마드 알리'로 개명하였다. 1967년, 미군의 베트남 전쟁 개입을 반대하며, 종교적인 신념을 들어 징집을 거부하였다. 

 

알리는 곧 체포되어 병역 회피로 유죄 선고를 받고, 챔피언 타이틀도 박탈당했다. 1971년 대법원에서 성공적으로 자신을 변론하여 무죄 선고를 받았으나, 이 시기까지 거의 4년 동안 시합을 하지 못하였으며, 운동 선수로서의 최상의 능력을 발휘하는 기간을 상실하였다.

 

전쟁에 대한 양심적 거부자로서의 알리의 행동은 그를 반문화 세대의 상징으로 만들었다.

 

은퇴 후에는 파킨슨 병을 앓았으며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서는 성화 점화자로 참여하였다. 2016년 6월 3일 애리조나 주 피닉스의 한 병원에서 폐혈증으로 사망하였다.

 

이번 영상은 이제는 더이상 볼수 없는, 무하마드 알리의 화려한 경기들을 모아봤습니다. 재미있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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