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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si's 일상 ]/- 잡담 48

아찔한 계곡 다이빙 기억

제가 자란 곳은 경기도 여주입니다. 어릴 적 도시와는 달리 놀수 있는 곳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말마다 저는 친구들과 함께 근처에 있는 남한강에서 놀곤 했습니다. 남한강 옆에는 신륵사라는 곳이 있는데, 그 뒷쪽에 그리 높지 않은 절벽이 있습니다. 그 절벽에서 자주 다이빙을 하며 놀았지요. 사실, 저는 서울에서 살다가 중학교 3학년때, 여주로 이사를 갔습니다. 서울에서 살다가 시골로 가니 적응이 안되더군요. 친구도 못사귀고, 왕따 아닌 왕따가 됐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한번은 애들이 날 골탕먹일 생각이었는지, 그 신륵사 절벽으로 데리고 가더니 이러더군요. '너 우리랑 같이 다니려면 여기서 뛰어 내려봐' 라고.... 아마도, 서울 샌님이 못뛰어내릴 것이라 판단하고, 약올릴려고 그랬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PS비타 공짜로 얻었다.

이번 추석에 시골에 내려갔습니다. 결혼한 여동생네도 왔는데, 여동생 신랑이 내가 평소 게임을 좋아하는 것을 알고는, 뭔가를 건내주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것으 바로 PS비타!! 자기가 샀는데, 안 한다고 나보고 하라는 겁니다. 평소, 물건같은 거 빌리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는, 그냥 안한다고 했는데, 그냥 준다는 겁니다. 이걸 왜주냐고 하니깐, 자신이 예전에 일을 쉴 때, 사서 했는데, 지금은 안한다고 그냥 썩히는 것보단 나한테 주는게 좋을 것 같아서 준다고 합니다. 평소 콘솔 게임을 좋아하는 제 입장에서는 기쁜 소식이 아닐 수가 없었습니다. [공짜로 얻게 된 PS비타] PSP와 PS3를 소지하고 있었던 나는 PSP는 이제 게임이 단종되어서 더 이상 할 것이 없었고, PS3도 마찬가지이지만, 아이들이 ..

추석기간동안 보일러에서 물이 샜다.

일주일이 넘는 휴일이 지속된 이번 추석!!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양쪽 부모님께 갔다가 집에 왔다. 밤12시가 다 되서야 집에 도착했는데, 갑자기 누가 현관을 두드린다. '계세요?' 이 밤늦은 시간에 누구지? 하고 문을 열어봤더니, 아랫집에 사는 남자였다. 왠일로 이시간에 왔냐했더니, 자기 집 천장에 물이 고였다고, 우리집에서 물새는데가 없냐고 물어봤다. (참고로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오래된 빌라다) 물이 천장에 고인지는 이틀정도 됐다고 하는데, '우리는 3~4일을 집을 비워서 물을 쓴적이 없다. 샐 이유가 없다.' 라고 했는데, 우리 집에서 물이 샌거라고 계속 말을 한다. 일단, 밤이 늦었으니 알았다고 하고 돌려보낸 후, 여기저기를 살펴봤다. 물을 쓴 흔적이 없는데 이상하네... 근데 그때 문뜩 생각이 ..

역대 최장연휴 (추석) 잘들 보내세요. (전 MG 더블제타 버카 만들겁니다.)

이번 추석은 어마어마하게 긴 연휴이지요. 전 예전과 다를것 없이 부모님이 계신 시골에 내려왔답니다. 사실 2주전에 고구마를 캐러 내려와서 이번 추석에는 내려 오지 말라고 하셨지만, 자식된 도리로써....ㅎㅎㅎ 시골에서 며칠 있다가 처가집에 가고, 남은 연휴는 집에서 지낼 듯 합니다. 저번주에 더블제타 버카가 발매했지요. 평소 우주세기 건덕후인 저는 더블제타 발매소식을 접한 후, 발매일만 기다렸습니다. 하필이면, 추석전이라 "택배가 올까?" 하고 걱정이 됐는데, 다행히도 주문하고 바로 다음날 왔네요. 이 부분에서 약간의 에피소드가 있는데, 물건을 못받을까봐 그냥 추석 지나고 2차물량 풀릴때 사려고 했으나, 프리미엄 데칼을 초회한정으로 준다는 말에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지금 주문하면, 시골에 내려가 있을 때..

공기계 휴대폰 유심 교체시 전화번호부 이동 방법

[공기계 휴대폰 유심 교체시 전화번호부 이동 방법] 오늘 오후, 처형이 집에 놀러왔습니다. 근데, 갑자기 심각하게 절 부르더군요. 그러더니, 오늘 공기계를 가지고 매장에 가서 유심칩을 바꿔끼고, 개통을 했다는군요. 근데, 바꾼 휴대폰에 전화번호부가 없다는 겁니다. 업체 경리과장으로 있는 처형의 전화에는 셀수 없을 정도로 많은 전화 번호가 저장되어 있고, 평소에도 업무 전화가 많이 오는데, 그 전화번호부가 없다는 겁니다. 매장에서 안 넣어 줬냐고 하자, 그냥 유심칩만 바꿔줬다고 하더군요. [어째서 매장에서 전화번호부를 옮겨달라고 하지 않으셨습니까?ㅜㅜ] 그걸 알게 된 시간은 벌써 밤이었고, 처형은 바로 돌아가야 하는 입장이어서, 난감하다고 하더군요. 저 또한, 평소에 휴대폰에 별 관심이 없어서 잘 몰랐지만..

유튜브 계정 일시정지..???

요즘 한창 유튜브에 영상 올리는 재미로 살고 있었는데..... 오늘 갑자기 유튜브에 접속이 되질 않았다...이상하다 싶어서 몇번씩 접속을 시도 해봤지만, 역시나 접속이 안되더라.. 그러는 와중에 메일이 한통 날라왔는데.... 대뜸...유튜브 계정이 일지 정지 됐다고 한다...헐!~ 이 무슨 일인가??? 불과 며칠전에도 자기 광고를 클릭했다고 한달간 수익정지를 시키더니 이제는 계정을 정지까지 시킨 것이다... 어이가 없어서....내가 뭘 잘못했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잘 모르겠다... 그래서 여기저기 원인을 찾기 위해 검색을 하던 중....몇가지 걸리는 것을 알아냈다. 첫번쨰로 같은 제목으로 비슷한 컨셉의 영상을 올린 것....이것이 광고 및 클릭 유도를 했다는 것으로 오인 한듯하다. 난 단지 일일히 제..

실제로 경험했던 다단계 회사.

저도 어릴적에 대학교 동창이 제가 아르바이트 하는 곳에 매일 오면서, 취직을 핑계로 다단계에 끌어들였던 기억이 있습니다. 잠깐 그 썰을 풀어볼께요. 처음에는 단지 취업해준다는 말에 갔는데...며칠 세미나가 있기에 옷이랑 세면도구를 준비하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준비해서 갔더니...회사건물이 아닌 일반 주택가의 한 주택으로 가더군요. 그리고 건물 안으로 들어갔더니... 엄청난 사람들이 우글우글....ㄷㄷㄷ 안에서는 강연을 하는지...마이크 소리가 들렸고, 간간히 합창소리도 들리더군요. 난 뭐하는 곳인가하고 동창에게 물어보니, 일단 들어가보면 안다고 하면서 등을 떠밀더군요. 그렇게 떠밀려 들어갔더니, 거기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이 제 짐을 뺐고는 가서 강의를 들으라네요. 어버버~ 하는 사이에 사람들 사이에 끼여..

부모님이 물려준 최고의 선물

부모님께서 물려준 많은 것들 중 최고의 선물은 ‘뇌’입니다. 인간의 뇌는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위대한 창조성의 근원입니다. 세기를 거듭하여 발전하는 문명과 놀라운 기술력은 모두 인간의 뇌가 빚어낸 창조성의 산물입니다. 뇌는 인생을 창조하는 꿈의 발전소입니다. 부모님이 물려주신 귀한 선물에 보답하는 길은 뇌를 잘 활용하여 나와 세상을 이롭게 하는 데 쓰는 것입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자기만 잘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며 모두를 행복하게 하려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 마음이 바로 뇌의 본질인 ‘홍익’입니다. 모든 창조의 시작을 뇌의 본질인 ‘홍익’에서 찾을 때 나와 세상의 변화는 무한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지구시민선언문

어제 《지구경영, 홍익에서 답을 찾다》 출판기념회와 함께 세계지구시민운동연합대회가 열렸습니다. 17개국 대표단이 함께하여 지구시민선언문을 채택하고,2020년까지 함께 할 지구시민운동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습니다. 인간과 지구를 사랑하는 지구시민 여러분께, 정신문명시대의 꽃이 이 지구촌에 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아름다운 당신의 영혼에게 [지구시민 선언문]을 바칩니다. [지구시민 선언문] 하나, 나는 꿈과 가치를 찾고 인성을 회복한 사람으로서 모든 인간과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할 것을 선언합니다. 하나, 나는 모든 인류의 행복과 아름다운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지구에 온 지구시민임을 선언합니다. 하나, 나는 국가와 민족, 인종과 종교를 초월하여 모든 인류가 한 가족처럼 살아가는 지구촌을 위해 지구경영의 시대를..

노트북 고민...한성컴퓨터 P56-MGA700 이거 괜찮은가???

제가 요즘 들어 블로그와 간단히 영상편집해서 유튜브에 올리는데에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근데, 컴퓨터가 거실에 있는터라 아이들이 자꾸 관심을 가져 작업에 집중을 못하네요..ㅜㅜ 그래서, 따로 작업을 하게 노트북을 하나 알아보는데....노트북에 대해서는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고민이네요. 노트북은 그리 비싸지 않고, 위에 말한 것처럼 주로 블로그 관리와 베가스와 무비메이커 등으로 간단하게 영상편집 및 인코딩용으로 알아보는데.....도대체 모르겠네요. 그러는 와중에 한성컴퓨터 P56-MGA700 이게 눈에 들어오더군요. 가성비 좋다고 하는데....과연 제가 쓸 용도에 맞는지 모르겠네요. 빨리 하나 장만하고 싶은데...아는게 없으니 답답하네요. 심지어, 요즘은 홈쇼핑에 나오는 노트북들에까지 눈이 가네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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