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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휘두르며 여름대회편 - 움찔 미하시와 버럭 아베, 우리는 최고의 배터리. 크게 휘두르며 여름대회편

호시소라 2016. 2. 11.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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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휘두르며 여름대회편 ( Big Windup, 2010년 )

 

크게 휘두르며 여름대회편 - 움찔 미하시와 버럭 아베, 우리는 최고의 배터리 - 크게 휘두르며 여름대회편

 

[ 크게 휘두르며 ] 격려와 신뢰는 미하시도 춤추게한다

 


<크게 휘두르며>에는 초강속구나 마구같은 변화구를 던지는 천재 투수나 어떤 구질의 공이라도 홈런을 쳐낼수있는 괴력의 타자가 등장하지 않는다. 조금은 모자르고 나약한 사람들이 모여서 만든, 니시우라 고교 야구팀, 팀이 등장할 뿐이다. 여기서는 움찔 미하시와 버럭 아베의 관계변화에 Focusing.

 

 

 

Teamwork을 이루어가는 과정중 메인 스토리는 극소심 미하시와 버럭 아베가 이끌어간다. 신뢰를 바탕으로 맺어진 이들의 관계이지만 한쪽은 일방적 신뢰, 거의 존경에 가깝다. 아베만 보면 움찔, 깜놀, 어버버버... 3종 답답 세트를 선보이는 미하시 미하시를 보며 '참을 인'자를 가슴에 새기는 아베 아베 질문 => 마하시 어버버버. 질문 Timer Expired => 아베 버럭 으로 이어지는 대화패턴을 탈피하고자 아베는 '나는 돌이다'라는 주문을 되뇌인다. 아우.. 착한것들!

 


 

아베의 투구 속도에 대한 말때문에 엉청 신경쓰고있는 미하시.

 

"네가 봐야하는건 어디지?" (아베질문)

 

( 절대 소리 안쳐 난 돌이다. 난 아직 기다릴 수 있어 아직.. )


"타자"


"그래, 타자야"

 

 

미하시는 아베와 신뢰를 차근차근 쌓아간다. 여전히 자신은 없지만 포수의 리드에 투수가 의사를 표시하는것이라말로 진정한 신뢰이며
공을 던지는것 뿐만아니라 포수와의 소통 또한 투수의 책임과 역할이라는것을 깨닫게된다. 그리고 소통을 함으로써 자신이 믿을수있는 존재가 된것같아 뿌듯함을 느낀다

 

나, 약속깨서 미안.


다치지도 아프지도 않고, 네가 던지는 시합 전부 잡는다고 했쟎아.
내가 잡으면 네가 자신을 얻는다고 한게 난 기뻤는데,
다쳐서 도중퇴장


미안...


그리고 처음에 만났을때 고개 젖지말라고 한거 미안해.
그건 내 잘못이었어.


미안...

 

 


나도 그거 얘기...


나, 오늘 고개 저었어.


그랬더니 타지마군이랑 상담한것같았어.

 

타지마군이 믿어줬어, 굉장하지.

나는 난 아베군만 믿고 있었어.


나 열심히 할거니까,
아베군, 나를 믿어줘.


알았어. 힘 합쳐서 강해지자!

 

응!!

 

( 웃었다, 처음봤어 )

 

 

12화에서 <비죠>와의 경기에서 패한후, 겨우 눈물을 꾹 참고있던 미하시가 아베를 보자마자 왈칵 눈물을 흘린다. 위로를 받고 싶기도하고, 미안하기도하고, 억울하기도하고...켜켜히 쌓아두었던 복잡한 감정들을 한번에 터트리듯이 눈물을 쏟아낸다. 마치 아이가 엄마를 보고 그러하듯이 말이다. 나도 이들을 보며 왈칵 눈물이...미하시, 아베.. 괜챦아. 너희들은 지금 막 시작했을뿐이쟎니!!

 

미하시, 아베... 더 잘할수있지?

 

크게휘두르며 3기에서는 좀 더 발전한 미하시와 아베의 관계와

전국재패라는 목표를 세우고 함께 노력하는

니시우라 고교 야구부 아이들의 모습이 기대된다.

 

< '크게 휘두르며 여름대회편'에서의 미하시 >

 

'크게 휘두르며'에서보다는 좀 성장한 느낌이 드는 미하시

 

< '크게 휘두르며'에서의 미하시 >

 

예전에 만들었던 건데 미하시가 너무 귀여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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