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마드 알리와 숙명의 라이벌이자 영화 '록키'에 영감을 준 헤비급 챔피언! - 조 프레이저(Joe Frazier History)
무하마드 알리, 조지 포먼등과 맞서 싸우며 1960, 70년대 미국사회에서 스스로의 노력과 천재성으로 사회적 편견과 정면으로 맞서 싸우며 프로 복싱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위대한 선수. 1944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행정의 중심도시인 뷰포트에서 가난한 농가의 12남매 중 막내로 태어난 조 프레이저의 원래 본명은 조셉 윌리엄 프레이저로 어린 시절 소아마비에 백내장을 앓아 왼쪽 시력이 거의 없었다고 한다. 필라델피아로 이사를 온 그의 가족은 여전히 가난했고, 조 프레이저는 어린나이에 돼지 농장에 나가 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도망간 돼지를 쫓다가 넘어지면서 왼팔을 다치게 되고, 돈이 없어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팔이 일정 각도 이상 펴지지 않는 장애를 갖게 된다. 가난, 장애, 흑인이..
2022.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