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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si's 테마여행 ] 59

중고게임은 끝났나?

필자는 사고 싶은 게임을 사기 위해 돈을 닥치는 대로 모았었다. 당시는 새로운 게임을 살 돈이 없었고, 중고게임도 부담이 되었다. 지금은 원하는 게임을 맘대로 살 수 있게 되었지만, 중고 게임에 감사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 중고게임은 게임사들의 공공의 적이 된 것처럼 보인다. 출시되지 얼마 안된 중고 게임은 50달러로, 겨우 10달러 쌀 뿐이다. 하지만 온라인 패스가 포함된다면, 새게임과 가격 차이는 없어진다. 높은 게임가격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는 당황스러운 일일 것이다. 물론 온라인패스에 대한 정당화는 가능하다. 게임은 제작사와 유통사에 의해 만들어졌으니, 그들에게 돈이 돌아가야 함은 맞는 말이다. 이것이 당신이 좋아하는 제작자를 지원하는 방법일 수 있다. 온라인패스가 중고시장에 가한 큰 공격인 듯 ..

국내 정식 발매와 국내 콘솔 유저들

요즘 세계 경제 불황으로 그 여파가 게임 업계에도 미치고 있습니다. 인원 축소를 감행하는 제작사도 드물지 않고 보이는 편이고 빛을 보지 못하고 개발 중지 되는 타이틀도 간간히 보이는 등 썩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국내 게임 시장은 좀 더 암울한 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게임 소프트웨어의 판매량을 보면 우리 나라에서의 실적은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핵펌 등 불법으로 소프트를 구동시키는 유저들도 많고 중고 시장도 활성화 되어있다 보니 콘솔 유저들과 대화하다 보면"뭐하러 많은 돈을 주고 타이틀을 사나? 좀 있으면 중고로 나올텐데..."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게 현실입니다. 국내 정발 타이틀의 판매 실적이 저조하다 보니 소니코리아에서 괜찮은 서드 타이틀들에 대해 제작자 쪽에 한글화를 요청했지만 수익성과 투..

SCEK의 새로운 사장에 "카와우치 시로" 대표... 앞으로 SCEK는!?

[초대 SCEK 사장이었던 "윤여을" 대표부터, "이성욱" 대표, 새로운 SCEK의 사장이 되는 "카와우치 시로"] 이번에 그동안 SCEK를 꾸려가던 "이성욱" 대표가 5월 31일부로 퇴임하고 새로운 SCEK 사장으로 SCE아시아 영업 총괄 부장에서 SCE아시아 비지니스 부사장으로 진급한 "카와우치 시로"씨가 맡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메기솔 피스워커 발매로 "코지마 히데오"씨의 방한에 함께 방문해 멋들어지게 엄지 손가락을 세워 포즈를 잡아주기도 했죠 ^^ 이로서 닌텐도 코리아 처럼 SCEK도 일본 현지인 운영 체제가 되었습니다. (정발 WII의 국내 현실을 아신다면 닌텐도 코리아 이야기를 하니 살짝 겁이 나시죠? -_-; 그럴 필요는 없구요 ^^) 이미 2006년 재정 문제로 소니의 구라까기(구타라기) ..

리뉴얼 게임 모두 다 망했다…정말?

리뉴얼 게임은 망한다는 편견이 있다. 이미 이용자에게 신뢰를 잃은 게임이 겉모습만 바뀐 채 다시 출시됐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다. 실제 리뉴얼이란 탈을 쓰고 나온 '블러드아니마', '헉슬리: 더디스토피아', '헬게이트: 런던', '이터널블레이드', '카르마: 리턴즈' 등의 작품은 이용자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시장의 외면을 받았다. 리뉴얼 게임은 망한다는 징크스가 생긴 이유다. 그렇다면 리뉴얼 게임은 재미가 없고 성공할 수 없는 것일까. 아니다. 지난해 출시된 18세 게임 '다크블러드 온라인'은 리뉴얼 게임의 징크스를 깬 유일한 작품으로 꼽힌다. ▲ 리뉴얼 게임의 징크스를 깬 다크블러드 카르카스온라인의 리뉴얼 작품인 다크블러드 온라인은 출시 이후 동시접속자 수 2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 몰이에 성공한 ..

디아블로3 가장 인상 깊은 중간보스는?

디아블로3 인벤에서는 지난 6월 18일부터 6월 26일까지 약 9일간,'가장 인상 깊은 중간보스는?'에 대하여 아래와 같은 질문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 가장 인상 깊은 중간보스는? 1) 타락한 이주알 / 2) 이스카투 / 3) 해골왕 레오릭 / 4) 절망의 군주 라카노트 5) 욕망의 여제 키대아/ 6) 배신자 졸툰 쿨레 / 7) 폭식의 군주 그홈 / 8) 공성파괴자 9) 기타 / 10) 마녀 마그다 디아3 인벤을 이용하는 가족 중 5,000명 이상이 설문에 참여하셨고, 댓글을 통해서도 다양한 의견들을 작성해 주셨습니다.많은 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디아블로3 가장 인상 깊은 중간보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겠습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중간 보스 1위, 그 영광의 몬스터는 바로 타락한 이주알..

콘솔 RPG의 탄생: 나카무라 코이치 인터뷰

지난 8월 미국 매체 1UP이 춘소프트의 나카무라 코이치를 인터뷰한 기사를 옮겨왔습니다. ===== 시간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본 게임 업계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해오셨는데 서양 게이머들이 당신을 많이 알고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지금 춘소프트를 운영하고 계신데, 처음 시작은 에닉스였지요? 대학 1학년 때 내 회사를 시작했어요. 그러니까 춘소프트가 제 경력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에닉스는 퍼블리셔였군요. 에닉스에서 직접 일하지는 않으셨던 거죠? 제가 고등학생일 때 에닉스가 공모전을 열었습니다. 게임 공모전이었죠. 저는 도어 도어라는 게임을 만들었고 공모전에서 2등을 했습니다. 그러니까 질문에 답하자면, 에닉스는 저희 퍼블리셔 같은 거였습니다. 그리고 처음 계약해본 게 에닉스였어요. 원래 에닉스..

다크 소울1,2 디렉터 인터뷰

새로운 체제로 제작되는 DARK SOULS II 4Gamer가 다크소울2 디렉터 시부야 토모히로(渋谷知広) 다크소울 디렉터 미야자키 히데타카(宮崎英高)와 진행한 인터뷰 입니다. 4G: 다크 소울 2 개발에서 미야자키씨(다크 소울 디렉터)가 직접 관여하지 않는다는 말에 놀랐습니다. 미야자키: 다크 소울 2의 디렉터는 시부야가 담당합니다. 지금까지 주로 'Another Century's Episode'시리즈, 가장 최근에는 'R'을 제작하고있던 사람입니다. 4G: 그러면 미야자키씨는 어떻게 되나요? 미야자키: 직함으로 따지자면 수퍼바이저입니다. 감수같은겁니다. 4G: 하지만 '데몬즈 소울', '다크 소울'을 만든 미야자키씨가 빠지는 것에 대해 불안해하는 팬들이 적지 않다고 봅니다. 미야자키: 글쎄요. 어찌되..

바람의 검심 추억편 - 나는 너를 지킨다. 바람의 검심 추억편

바람의 검심 - 추억편 ( るろうに劍心 明治劍客浪漫譚 - 追憶編, 1999년 ) 바람의 검심 추억편 - 나는 너를 지킨다 - 감독 : 후루하시 카즈히로 바람의 검심 제목에서부터 사무라이적 비장미가 물씬 풍긴다. 시리즈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는 추억편은 정교하고 섬세한 터치의 새로운 작화로 그려진 주인공 켄신의 과거를 그린다. 잔혹하지만, 피의 미학이라 불릴정도의 검술 대결 장면들. 마음을 뒤흔드는 짧지만 정제된 대사와 진지함, 이거다 싶을정도로 장면장면에 잘 어울려 몰입하게 만드는 장중한 음악. 이 모든것들이 어울어져 가슴에 서슬한 바람을 일으킨다. 그와 함께 감동도 커져간다. 검에대해 순수했기에, 사람을 위해 사람을 베어야만한다는 미명아래 시대에 이용당해야만 했던 검객, 켄신. 행복을 원했던 키요사토는 ..

록맨의 도트 진화..

-이제 보지 못할지도 모르는 록맨 짤들...- -록맨이야 뭐 다들 잘아는 게임이고..- 록맨이 1987년도 게임이죠... 거기다가 다들 알고 있다 시피 8비트 게임입니다. 전통적인 휭스트롤 게임의 시작이죠 -정겨운 8비트의 록맨..- 신작이었던 록맨 9, 10이 8비트 게임이라서 다들 록맨은 그대로 8비트만 나왔다고들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나 많은데... -이게 록맨 도트의 진화 입니다.- 1번이 록맨 6까지의 도트입니다... 그리고 2번은 록맨7에서 도트가 진화 하게 되는데 그건 "록맨x" 시리즈의 영향도 있습니다.. 록맨x와 비슷한 시기에 등장하면서 당연히 정통의 오리지널 록맨의 도트도 진화 하게 됩니다. -록맨x1의 도트를 보면 알겠지만.. 록맨7이 어디에서 도트 영향을 받았는지 알수 있죠.-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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