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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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 안세영, 금메달 목에 걸었다
2024 파리올림픽 여자 배드민턴 단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안세영 선수가 경기 직후 부상 대처에 안일했던 배드민턴협회를 비판해 파장이 계속되고 있다. 이 가운데 중국 온라인에서는 "중국으로 귀화하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중국 최대 인터넷 포털 바이두와 소후닷컴 등에서 안세영 선수의 인터뷰가 화제다. 안세영이 협회에 감사의 말을 전하기보다 불만을 표출했다며 말이다. 소후닷컴은 "대한배드민턴협회가 그동안 설정한 자체 규정 및 관례와는 부딪힐 가능성이 높다. 아직 22세인 만큼 다른 나라로 귀화하는 것 또한 선택지"라고 권했다. 중국 누리꾼들 "중국은 당신을 반긴다" 그러면서 "지금은 태어난 나라 한국에 대한 실망이 크지만, 선수 경력에 막다른 골목으로 몰리는 것은 아니다"면서 "긴장이 더 고조된..
2024.08.11 -
사치의 끝판왕. 중국 황후 서태후
중국 대륙의 마지막 왕조, 청(淸) 청 왕조 끝의 중심에 있었던 황후 서태후의 사치스럽고 향락스러운 일화에 대해 알아보자. 서태후는 본래, 가난한 한족 농민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의귀비(懿貴妃)란 직첩을 받은 후궁이었다. 이후 함풍제의 아들을 낳아 황후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전해지는 일화에 따르면 서태후는 후궁으로 입궐 후, 황제의 수행길을 미리 알아두었다가 황제가 산책하는 시간에 맞춰 가까운 곳에서 노래를 불렀고, 당시, 노래를 잘 불러 인간 꾀꼬리라는 별명이 붙었던 서태후이니 만큼, 서태후의 노래 소리는 곧장 황제의 귀에 꽂히게 된다 이에, 황제는 "저 아이를 오늘 밤 침전으로 들게하라" 고 명하였고, 가난한 농민의 딸, 서태후는 단숨에 출세길에 오르게 된다. 이후 서태후는 함풍제(청, 9대 황제)의 ..
2017.11.17 -
나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어느 교수의 글 [2009.09.08. 17:00에 작성한 글]
[2009.09.08. 17:00에 작성한 글] "2PM 재범 탈퇴, 나는 공포를 느낀다" [기고] 우리는 진정 '애국주의 아이돌'을 원하는가? 최근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 2PM의 리더 '재범'(박재범)이 2005년 미국의 사이트 '마이스페이스'에 한국을 비하하는 글을 남겼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누리꾼과 미디어의 뭇매를 맞다 결국 2PM을 탈퇴하고 말았다. 인터넷을 통해 이 소식을 접한 순간 나는 이 친구가 도대체 어떤 심각한 발언을 했기에 자기 목숨과도 같은 팀에서 탈퇴했을까 궁금했다. 인터넷을 통해 확인해본 결과 그가 문제가 될 법한 발언을 한 것은 "한국인은 정상이 아니다. 내가 하는 저질 랩을 잘한다고 칭찬한다. 정말 멍청하다", "내가 갖고 있는 이미지는 허상이었다"는 정도였다..
2016.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