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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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해봤는데 제목이 뭐였지? - 쓰리 원더스 : 미드나잇 원더러스
한 플랫폼에 3가지 다른장르를 즐길 수 있었던 게임 쓰리 원더스 : 미드나잇 원더러스 리뷰입니다.
2024.09.20 -
진짜 적은 내옆에 있었다! 우정파괴 게임의 대명사 - 더블 드래곤 (Double Dragon)
더블 드래곤은 1987년 6월 테크노스 재팬에서 개발한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80년대 당시 오락실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게임입니다. 그 인기를 반영하듯 다양한 기종으로 이식이 되었죠. 대략의 스토리로는 '쌍절권' 도장을 운영하는 청년 '빌리 리' 그에게는 '마리안'이라는 연인이 있었는데 하루는 '블랙 워리어즈'라는 폭력조직에서 그녀를 납치하게 되고, 이 사실을 알게 된 빌리는 자신의 쌍둥이 형 '지미 리'와 함께 마리안을 구출하기 위해 블랙 워리어즈의 본거지로 가는 스토리로 본 게임은 이소룡의 영화 용쟁호투의 영향을 많이 받은 모습이 보이는데 영문 타이틀의 드래곤은 용쟁호투의 일본 개봉명인 '불타라 드래곤'에서 따왔으며 제작자들 역시 이소룡의 팬이어서 주인공 및 적들의 이름을 이소룡이 나온 영화에..
2024.08.25 -
빤쓰 한장 달랑 걸치고 여자친구 구하기! - 원더보이 (Wonder Boy)
원더보이는 1986년 4월에 이스케이프(나중에 웨스톤으로 개명)에서 제작 세가에서 발매한 아케이드용 게임으로 수많은 원더보이 시리즈 중 최초의 작품입니다. 게임은 톰톰이라는 원시인이 얼굴을 수시로 바꾸는 대군주 드래콘에게 납치당한 여자친구 타냐를 구하기 위해 다양한 스테이지와 각종 적들의 방해를 이겨내고 여자친구를 구한다는 심플한 내용입니다. [이 게임 할래?] 깔끔한 그래픽에 귀여운 캐릭터. 복잡하지 않은 조작으로 남녀노소 쉽게 접할 수 있는 게임으로 조작은 기본적으로 점프와 돌도끼로 적들을 제거하는데 주인공의 모습과 사용하는 무기가 돌도끼라는 점, 적들과 배경 등에서 원시시대를 기본 베이스로 삼는 것 같지만, 쌩뚱맞게도 스케이트 보드가 등장하는 모습이 웃음 포인트. 에너지 개념이 없어 적과 부딪치거나..
2024.08.22 -
오락실에서 50원에 하루종일 할 수 있는 게임 - 소림사로 가는 길 리뷰(1985.AC)
[게임소개] 少林寺への道(Shao-Lin's Road)/Kicker, 1985년작, 제작사는 코나미. 소림사로 가는 길은 1985년 코나미에서 개발, 아케이드용으로 발매한 쿵푸 액션 게임으로 스테이지에 나오는 모든 적을 처치하면 되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전체적으로 밝고 선명한 색이 눈에 띄며, 깔끔하고 심플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심플하다는 말은 곧 심심하다는 것. 이러한 부분을 임팩트있는 사운드로 보완. 짧지만 중독성있는 반복 bgm과 적을 처치할 때의 타격감. 스테이지를 클리어 했을 때의 효과음등이 워낙 찰져서 당시 오락실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특히 시작할 때 나오는 bgm에 맞춰 발차기를 3번하는 효과음은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뇌리에 남아 있네요. 캐릭터는 포스터에..
2024.08.04 -
닌자 베이스볼 배트맨(Ninja Baseball Bat Man) 한국에서 리메이크.
닌자 베이스볼 배트맨(Ninja Baseball Bat Man)은 아이렘이 발매한 1993년 진행형 격투 게임이다. 아이렘 북미 지부 아이렘 아메리카가 먼저 본사에 이 게임의 개발안이 제출했고, 일본 본사와의 협의로 제작됐다. 일본에선 야구격투 리그맨(野球格闘リーグマン, Yakyū Kakutō League Man)라는 제목으로 발매했다. 이 게임의 목표는 야구 커미셔너의 부탁을 받아 미국 야국 명예의 전당에서 도난당한 황금기념품들을 되찾는 것이다. 플레이어는 최대 4명이 동시에 조종할 수 있는 닌자 야구선수들로 미국의 전지역을 돌아다니면서 그 지역에 있는 보스들을 무찔러서 기념품을 얻어야한다. 추억의 고전 게임인 이 게임은 4가지 (빨강, 파랑, 노랑, 녹색) 독특한 개성의 캐릭터들로 스테이지를 클리어 ..
2017.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