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계 흑인차별에 금지된 기술 백플립으로 빅엿을 날린 당찬 소녀 - 수리야 보날리 (Surya Bonaly History)
1998년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시상식. 한 흑인선수가 단상위에 올라가지 않고 메달을 거부하며 울고 있다. 이 선수가 이러는 이유는 과연...? 풀네임 수리야 바루나 클로딘 보날리(Surya Varuna Claudine Bonaly)인 수리야는 사실 Claudine이란 이름을 가진 고아였으나 18개월이 되던 해 수잔(Suzanne)과 조지 보날리(Georges Bonaly)에게 입양되면서 산스크리트어로 태양을 의미하는 단어인 수리야(Surya)라는 이름을 갖게 된다. 그 후 그녀는 4살부터 기계체조를 배우다 11살 때 접한 피겨 스케이팅에 매료되어 자신의 앞날을 결정하게 된다. 어릴 적부터 해온 체조 덕분에 기술적인 부분에서 남들보다 뛰어난 실력을 보이며 급성장을 보였으나 1984년 더블 액셀을 시..
2021.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