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 공포만화가 이토 준지
[공포 만화가 이토 준지(伊藤 潤二)] 이토 준지(伊藤 潤二) 1963년 7월 31일생. 일본의 대표 공포 만화가 사실 '공포'스럽기보다는 '기괴'한 만화를 많이 그린 만화가지만, 뭔가 전체적으로 음울한 분위기에 '그늘져 보이는 캐릭터들의 모습', '무한 증식', '신체 절단', '신체 변형' 등 괴기스러운 소재들을 이용한 그림을 많이 그려서인지, 공포 만화가로 인식되고 있다. 심리 개그도 반드시 얼굴 등의 선으로 괴기스럽게 그린다. 의외로, 개그물도 매우 잘 그리고, 정치 만화도 꽤 잘 그린다. 실제로, 그의 작품들은 공포물이라기보다, 괴기물에 가깝다. 보통은, 괴기물이라 부르고, 몇몇은 무한증식 등의 기믹을 비꼬아, '고기물'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그리 부르는 사람은 극소수. 대표작으로 '토미에', ..
2017.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