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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개봉 버프 받자!! 라이온 킹 게임 (Lion King The Game) - 내맘대로 리뷰 #2

호시소라 2019. 7. 1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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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꾀많은 늑대입니다.

 

첫번째 내맘대로 리뷰를 너무 방대한 양의 내용을 가진 게임을 해서 그런지 진이 너무 빠졌습니다.짧은 필력으로 처음부터 너무 무리를 했는지 개도 안걸린다는 한 여름에 감기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이번 두번째 내맘대로 리뷰는 좀 가볍게 가보려고 합니다.

 

오늘도 서론이 길었네요.

 

이번 내맘대로 리뷰를 할 게임은 동키콩 컨트리(Donkey Kong Country)

 

... 원래는 동키콩 컨트리를 준비했으나, 곧 라이온킹이 영화로 나온다는 말에 검색어 버프를 받기 위해 게임을 바꿨습니다. 그래서 바뀐 오늘의 내맘대로 리뷰는

 

[DOS] 라이온 킹 (The Lion King.1994)

 

1994년에 나온 이 게임은 월드 디즈니에서 만든 동명의 장편 애니메이션이 원작으로 Westwood Studios에서 개발하고 Virgin Interactive Entertainment에서 발매한 액션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아미가, MS-DOS, 슈퍼 패미콤, 메가 드라이브, 게임보이, 마스터 시스템 등 다양한 기종으로 이식됐으며 대표적인 판매량을 보면 슈퍼 패미콤 버전은 1270만개, 아미가/MS-DOS 같은 PC판은 20만 카피. 당시 나온 캐쥬얼 게임치고는 대히트를 쳤습니다.

 

본 리뷰는 pc판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배경]

 

게임의 내용은 정글의 왕위 계승자인 어린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간악한 흉계로 아버지 무파사를 잃고 메마른 땅에서 홀로 버려졌다가 티몬과 품바를 만나 함께 지내면서 장성한 뒤 다시 돌아와 왕위를 되찾는 이야기로 원작과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특징]

 

게임 라이온킹은 기본적으로 횡스크롤 액션 게임이지만, 원작내용에 충실하기 위해 어린 심바가 영양들 무리들 사이에서 위태하게 피하는 씬은 프론트뷰를 사용하는 등 다양한 형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스테이지는 총 10개로 그중 앞 부분 6개가 어린 심바, 4개가 어른 심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초반에는 분위기도 전체적으로 밝고
적들 또한 귀여운 동물위주로 나오나, 후반부에는 초반에 보스로 나오는 하이에나가 주로 나오고 분위기도 어둡다는게 특징입니다.

 

기본적인 공격은 포효와 적을 밟아 죽이는 것에 특기가 하나 더 주어집니다. 이 특기는 어린 심바와 성인 심바가 조금 다른데 어린 심바는 적을 밟아 공격하는 것을 기본으로, 밟아 죽일 수 없는 적은 구르는 것으로 대신 할 수 있습니다. 성인 심바가 되면 구르기 대신 앞발로 적을 공격하게 되는데, 후반부에 나오는 적은 밟아 죽이는 것보다 앞발로 후려쳐서 공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기에 주로 앞발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이게임 할래?]

 

게임 라이온킹은 스프라이트와 배경을 원작 애니메이션을 만든 ‘월트 디즈니 피처 애니메이션’에 애니메이터가 직접 그려 월트디즈니 애니들의 가장 큰 특징인 부드러운 움직임과 밝은 색채를 게임에 반영.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게임에 옮겨 놓은 듯한 느낌을 줍니다.(당시기준)

 

사운드 또한, 원작의 수록곡을 잘 반영해서 원작 구현에 매우 충실하여 어릴 적 애니메이션으로 봤던 추억을 다시금 느끼게 되실 겁니다.

특히 타이틀 화면에 짧게 흘러나오는 ‘서클 오브 라이프’ 도입부는 감동 그 자체이며, 일부 스테이지 클리어 때 나오는 컷씬에서 무파사와 심바의 대화. 스카, 하이에나들의 일부 대사도 음성 지원을 하여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건 알아둬]

 

밝은 느낌의 초반 분위기와 심바의 귀여운 모션을 보고 캐쥬얼 게임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겉으로 보여지는 것과는 달리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총 10레벨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1스테이지를 해보시면 어? 이거 쉬운데?? 늑대 니가 말한거랑 다르잖아?? 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말 그대로 맛보기입니다.

 

쉬운 1스테이지와는 달리 2스테이지부터 확! 달라진 난이도로 여러분들은 스트레스 지옥을 경험하게 되실 겁니다. 맵구성 자체가 밀림이라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점프로 건너는 구역이 많은데, 거리가 먼 곳은 매달리기를 해야 갈 수 있습니다.

 

근데 이 매달리는 판정이 애매해 수많은 낙사를 하는 자신을 보게 되실 겁니다. 특히, 2스테이지에서 코뿔소의 꼬리를 잡아 이동하는 구간은 처음 이 게임을 접하는 분들에게 현자타임을 선사할겁니다.


그 외에도 원숭이의 위치를 바꾸던가 하는 퍼즐때문에 한참을 진행하지 못하고 짜증을 내고 있는 자신을 보시게 될지도 모릅니다. 즉, 적들이 강하거나 해서 어려운 것이 아닌 즉사구간이 많아 이 게임이 난이도가 높다고 하는 겁니다.

 

게임 라이온킹은 기본적으로 이 게임은 전체 분량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세이브/로드 기능이 없습니다. 중간에 게임을 그만두면 무조건 새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이러한 이유로 게임 라이온킹 하면 초반 1,2스테이지만 기억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심지어 심바가 성인이 되는게 나와? 이런 말을 하는 사람들도 있죠.

 

그 시기는 요즘과 같이 본인이 직접 컴퓨터를 조립하는 것은 거의 없었고, 업체 컴퓨터를 그냥 사는 시기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각 업체에서 컴퓨터를 팔 때, 자사홍보 느낌으로 간단한 게임들을 몇개씩 깔아주곤 했죠. 그 때, 깔아주는 게임들 중 라이온 킹은 알라딘, 타잔과 더불어 퍼스트 클래스 였습니다. 그만큼 인기가 많았다는 것을 반증하는게 아닐까 싶네요.

 

세월이 흐르고, 컴퓨터 성능이 높아지면서 갈수록 복잡해지는 게임들. 간혹 내가 가볍게 게임을 즐기는 것인지 게임을 공부를 하는 것인지 헷갈릴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때, 가볍게 즐길 수 있고, 또 과거 애니메이션의 추억까지 떠올릴 수 있는 라이온킹을 한번쯤 즐겨 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싶네요.

 

오늘의 내맘대로 리뷰는 여기까지 입니다.

 

이 영상에 맘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리며, 저는 또 다른 내맘대로 리뷰로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날씨가 덥다고 찬것들 너무 많이 드셔서 변기와 씨름 하지 마시고 몸관리 잘하시면서 즐거운 게임 라이프를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설빙이나 먹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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